급성 통풍 발작으로 인한 통증은 진통소염제로 빠르게 사라진다. 그러나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완치된 것은 아니다. 요산 결정이 침착된 것은 그대로 남아 재발을 반복하고, 만성화되기도 한다. 실제로 발작이 반복되면서 관절 파괴, 변형, 기능장애가 발생하고, 장기적으로는 심혈관계와 신장에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통풍은 일시적인 병이 아니기에 혈중 요산 수치를 장기적으로 억제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핵심 치료 전략이다.
맥주 말고도 조심해야 하는 음식
통풍을 피하려면 퓨린 함량이 높은 맥주를 피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무알코올 맥주 역시 자주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만 제거됐을 뿐, 제조에 사용된 보리 맥아와 효모 성분은 그대로 남아 있다. 이때 효모에 들어 있는 핵산(세포 속 유전 물질 성분)은 체내에서 퓨린으로 바뀐다. 다른 음식처럼 무알코올 맥주를 마셔 생긴 퓨린도 요산으로 변해 통풍 위험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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